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의 독특한 시험문제 (문단 편집) === [[부산대학교]] === * 전자공학과 모 교수는 ‘[[지중화구간|전선을 왜 땅에 매설하지 않는가]]’라는 문제를 낸 적이 있다. 교수가 원한 답은 '공기의 저항보다 땅의 저항이 더 작아 누설되는 전력이 존재하기 때문에'이다. '땅 속의 [[두더지]]가 갉아먹어서.' 라고 답한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맞는 말인지라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.[* [[두더지]]는 무언가를 갉아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. 통신병으로 갔다왔다면 잘 알겠지만 두더지뿐만 아니라 [[청설모]] 등 다른 산동물들도 전선을 갉아먹어서 끊어놓는 일이 허다하다.] 사실 요즘 새로 건설 되고 있는 신도시에서는 [[전봇대]] 대신 전선 [[지중화]] 작업을 하는 추세다. 또한 대학캠퍼스는 모두 지중화가 완료되어있어서 전봇대를 볼 수 없다. * 철학과 기말시험에서 교수가 학교 화단에 피어있던 장미를 하나 꺾어와 학년, 이름, 학번 기입란 뿐인 시험지를 배부하고 칠판에 '화단에 있던 이 장미가 교탁 위로 오게 된 이유를 [[불교]]의 [[윤회|윤회론]]에 입각하여 서술하라'고 적은 후 나갔다고 한다. * 정치외교학과의 기말시험 중에는 "다음 교수 중 가장 강의를 잘한 교수는?"이 객관식으로 출제된 적이 있다. 소신껏 고른 학생들 탓에 해당 문제를 출제했던 교수는 [[답정너|목적]]을 이루지 못한 듯 하다. 해당 교수는 정년퇴임을 했기 때문에 다시 출제될 일은 없다. * 교양 과목으로 서양 문학을 가르치던 어느 교수는 기말고사에 필요하니 꼭 읽어오라면서 2권의 책을 지정해주었다. 그러면서 해당 작가의 일생에 대해서 조사해 오라는 말을 덧붙이며, 듣도 보도 못한 문제를 내 주겠다며 자신있게 단언했다. 시험문제로는 딱 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, "자신이 읽은 책의 작가의 일생에서 특정 시점의 '''작가의 하루 일상을 소설로 쓰기'''"였다. * 교양 과목으로 '기업 경영'을 가르치던 이 모 교수는 기말고사에 한 학기 동안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발전시켰는지가 평소 행실에 드러난다고 문제에 장황하게 써 놓고는 '''"오늘의 [[원(화폐)|원]]/[[미국 달러|달러]] [[환율]]을 적으시오."'''라는 문제를 제출했다. 그 문제는 전체 8개 문제 중 40점 만점에 '''9점'''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다. * 공업수학 기말고사에서 '''[[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|가우스]]가 태어난 연도를 묻는 문제'''가 나왔다. 수업시간에 나온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를 맞혀도 100점이 되는 보너스 문제였으며 배점은 5점. 18세기 수학자라는 걸 알았다면 맞힐 확률은 1%. 이 문제의 정답은 1777년이다. * 모 교양 교수는 면접식으로 시험을 봐서 유명한데 고고학이 무엇하는 학문이냐는 해당 교수의 말에 학생은 어떠한 물건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밝혀내는 것이라는 평범한 답을 했는데, 그러자 교수가 책상에 올려져 있던 종이컵을 슥 들더니 말하기를, ''''그럼 이 종이컵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?'''' * 모 교양 과목 기말고사에서 뜬금없이 sinx/n의 값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. 문제는 x의 값도 n의 값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, 정답은 교수가 수업시간에 보여준 짤방에서 나왔다. ([[:파일:einstein6.png|#]]) * 모 전공 교수는 대부분의 담당 과목에서 한 학기에 한 번은 시험 마지막 문제로 "[[메타인지]]의 정의를 설명하고,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을 서술하라"는 문제를 내신다. 다만 매 수업 중간중간과 마무리마다 메타인지를 강조하시고, 이 사실이 학과 내에서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전공생들은 거의 당황하지 않는 편. 메타인지 대신 "행복의 열쇠 3가지에 대해 설명하라''는 문제도 나온 적이 있으며, 이 역시 매번 강조하시므로 대부분 맞혔다.[* 정답은 '''자유, 유능, 관계'''.] 이 문제들은 25점 중 1점짜리로, 4%라는 의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